[좋은공공병원운동본부]이재명 후보 공공의료 공약에 대한 노동시민사회 논평
- 늦었지만 ‘공공의료 확충’ 입장은 환영
- OECD 국가 평균에 비해 양적 확충 불충분하고 공적 인력 확보 방안 부재
- 획기적인 공공의료 확충과 공공의료전달체계개선 방안 내놔야
지난 31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공공의료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성을 환영한다. 현재 우리의 삶이 공중보건의 위기 한복판에 있음을 감안할 때 현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가 그 방향으로 정책 추진을 할 것임을 밝힌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위기에 비해 충분치 않은 확충 방안과 공공의료 강화의 핵심인 의료인력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우리는 이 후보의 공약을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첫째, 공공병원 확충 약속은 환영할만 하지만 충분치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