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국민보건향상에 피해만 주는 한미FTA 협상을 무효화하라.
- 최악의 의약품. 의료기기 협상체결로 국민건강권은 심각한 위협을 당할 것이다. -
1. 그동안 공개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한미FTA 국문, 영문 협정문과 부속서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협상은 국민의 이익과 배치되는 조항이 삽입되었고 의약품 특허도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의약품 협상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수차례에 걸쳐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의 의견과는 반대의 형태로 협상은 타결되어다. 우리는 협정문의 분석을 통하여 이번 협상이 얼마나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주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