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보도자료] ‘2008 보건의료진보포럼’

보도자료

‘2008 보건의료진보포럼’
“한국사회와 보건의료의 새로운 전망을 말하자”
일시: 1. 25(금) - 27(일) 장소 : 서울대 보건대학원(혜화동)



1.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월 25일(금)부터 1월 27일(일) 까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혜화동)에서 2008 보건의료진보포럼을 개최합니다.

2. 2008 보건의료진보포럼은 한국사회와 한국보건의료의 새로운 전망을 토의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3일동안 8개의 강좌와 4개의 패널토론이 진행됩니다. 강연으로는 우석훈의 "88만원 세대", 정성진(경상대)의 "한국경제의 전망" 강연을 비롯하여 "미국대선과 미국의 의료제도"(울산의대, 조홍준) "몸의 역사, 몸의 문화"(강신익, 인제의대), 한국의료교육제도의 문제(가천의대, 임준), "베네수엘라 무상의료와 맨발의 의사"(김명희, 을지의대) 등이 진행됩니다.

[보도자료] 건약 제 10기 총회

1. 안녕하십니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입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건약에서는 1월 2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관 함춘회관에서 제 10기 건약 총회를 개최합니다.

3. 기자님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아 래--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제 10기 총회

11:00 - 12:30 홍세화에게 듣는다 “진보운동의 방향과 전망”
1 :00 - 3:00 10기 총회
3 :00 - 5:00 뒷풀이


* 오시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리셔서 (3번 출구) 서울대학교 병원 방향으로 내려오시면 함춘회관이 보입니다. (3층)

[성명] 보건복지부는 스프라이셀 약가 협상 이전에 글리벡 약가를 먼저 인하하라.

[성명] 보건복지부는 스프라이셀 약가 협상 이전에 글리벡 약가를 먼저 인하하라.
- BMS의 과도한 스프라이셀 약가 요구는 잘못된 근거에 기본하고 있다.

지난 10월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스프라이셀 급여 결정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현재 공단은 포지티브 시스템 시행 이후 첫 번째 약가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BMS 사는 2007년 약제급여신청 당시 복지부에 제출한 임상유용성제안자료에서 스프라이셀 비용을 글리벡 약가와 비교하여 69,135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우선 스프라이셀은 BMS 요구대로 글리벡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리벡 가격은 이미 국내에서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 그동안 누누이 강조했다시피 글리벡 한국의 약값은 23,045원인 반면에 미국의 FSS 가격은 19,135원, BIG 4 가격은 12,490원이다. 국내에서 글리벡 약가는 최초에 산정된 이후 한번도 재평가를 받은바가 없이 높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임의비급여 제도개선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

임의비급여 제도개선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07년 1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만해 NGO교육센터
▶ 순서 :
○ 인사말: 김준현(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 경과보고: 안기종(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
○ 참가단체 발언:

―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강아라 사무국장)
― 건강세상네트워크(강주성 공동대표)
― 환자권리를위한환우회연합모임(양현정 공동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의료연대회의(유혜원 정책국장)
― 참여연대(변금선 간사)

○ 질의응답






〔기자회견문〕
환자부담 일색의 임의비급여 개선안을 즉시 철회하라

[취재요청서] 임의비급여 제도개선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

1. 국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언론보도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연대회의, 참여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환자권리를위한환우회연합모임은 1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만해NGO 교육센터에서 ‘임의비급여 제도개선안 철회 축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3. 보건복지부가 이번에 발표한 임의비급여 개선안은 현재까지 불법적이었던 임의비급여를 합법적 비급여로 전환시켜주겠다는 것으로서 모든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키겠다는 것입니다. 환자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어떠한 원칙이나 수단도 없이, 더군다나 안전성과 유효성에서도 위험할 수 있는 불완전한 의료행위에 환자들을 노출시킬 여지가 다분한 정부 개정안을 규탄하고 진정 환자들을 위한 임의비급여 제도 개선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 바랍니다.


▶일시 : 2007년 1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장소 : 만해 NGO교육센터
▶순서

[논평] 정부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논평] 정부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우리나라 약제비는 약 8조 4천억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중 2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의약품 사용량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임을 지적하며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적했듯이 다제처방, 불필요한 중복 처방, 고가약 처방 등이 환자의 건강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 시민단체는 그동안 공급자, 제약회사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오늘 발표한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통해 파스류, 경미한 질환 치료제 등을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제한하거나 비급여로 전환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약제비 증가의 책임을 환자에게 돌리고 환자의 본인 부담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성명]정부는 한미FTA 이행법안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

정부는 한미FTA 이행법안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
- 허가 특허 연계 입법예고안은 정부브리핑보다 후퇴한 국민을 기만한 법률이다.


1.보건복지부는 최근 한미 FTA 이행을 위한 법안 개정 작업에 착수하였다. 10월에 허가-특허 연계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하였고 10월 30일에는 허가-특허 도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미 FTA를 기정화시키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실 한미 FTA가 이미 도입된 것 마냥 이행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 뿐이 아니다. 다른 부처는 이전부터 이행법안을 정비하여 한미 FTA가 빨리 비준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작금의 모습이 이대로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여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2. 10월 30일 설명회를 통하여 정부는 다시 한번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을 보였다.

논평] 식약청은 소아용 감기약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수행하고 확실한 결과를 얻기 전까지 해당 의약품 시판을 당장

논평] 식약청은 소아용 감기약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수행하고 확실한 결과를 얻기 전까지 해당 의약품 시판을 당장 중단하라.

전 세계적으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등의 소아용 감기약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가, 안전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올해 9월 28일 FDA는 356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1969년부터 2006년 사이에 비충혈제 복용 관련 사망 54건, 항히스타민제 복용 관련 사망 68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사고에는 대부분 2세 미만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수 십년 동안 소아에게 사용된 감기약은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를 거친 약물들이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 용량을 책정하여 판매되어 왔다. 그러나 아이들이 과연 몸집이 작은 어른일 뿐인가? 소아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이 약물들이 권장 상용량에서 소아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으며, FDA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나타내었을 뿐이다.

[논평] ADHD 약물의 문제는 단지 그것이 마약류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논평] ADHD 약물의 문제는 단지 그것이 마약류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KBS 추적 60분 ‘[수능D-28일!] 공부 잘하는 약을 팝니다?’를 논평한다.

10월 17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소위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ADHD 약물들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프로그램은 이처럼 위험한 약물들이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오용되고 있는 성적지상주의 한국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단지 일부 정신과 의사들의 부도덕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ADHD 라는 질병의 원인이 뇌 이상 때문이라고 단정지었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이 남아있다. 도파민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ADHD가 발병한다는 것은 하나의 학설에 불과할 뿐이며 ADHD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무도 정확한 해답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ADHD 진단과 관련하여서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 ADHD 약물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조차도 ADHD를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방법이 없음을 시인하고 있다.

[논평]다국적 제약회사 쉐링의 다이안느 35 허가사항 변경을 환영한다.


[논평]다국적 제약회사 쉐링의 다이안느 35 허가사항 변경을 환영한다.
- 식약청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다국적 제약회사는 더 이상 이윤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삼지 말라-

지난 6월 13일 8개 시민단체는 다국적 제약회사 쉐링의 부도덕한 마케팅과 식약청의 부실한 허가체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 기자회견을 통해 쉐링이 ‘피임약’으로 판매하고 있는 다이안느 35라는 약물의 위험성과, 이런 위험성을 은폐한 쉐링의 부도덕성을 폭로하였다. 또한 제약회사가 제출한 부실한 자료에만 의존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등한시한 식약청의 무능함을 규탄하였다.

쉐링측에서는 더 이상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하여 시민단체의 요구대로 곧바로 허가 사항변경을 식약청에 요구하였다. 이는 결국 그동안 여성의 건강을 담보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음을 쉐링측이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할 것이다.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