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전영구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
[성명]
전영구 후보 사퇴에 대한 건약의 입장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직선제 선거에 대한 건약의 입장 발표와 지난 18일 대약후보자 토론회를 열어 이번 직선제 선거가 탈동문 카운터추방 정책중심의 선거로 가는 첫 출발점임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선거를 얼마 앞두지 않고 전영구 후보와 문재빈 후보의 단일화 발표가 있었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조차도 전영구 후보 사퇴를 직선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불공정 경합이라는 '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규정'하며 유감과 우려를 표시했다.
이는 전체적인 약사들의 정서가 직선제를 공정한 경쟁과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켜 줄 것을 후보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영구 문재빈 두 후보는 당선만 되면 된다는 식의 기성정치인의 구태를 답습하며 이러한 약사회원들의 열망을 꺾어 버렸다. 이에 건약은 전영구 후보 사퇴에 대해 몇 가지 문제가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