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논평] 우루사 소송취하에 대한 건약의 입장

 

(주)대웅제약은 3월 24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에 대한 소송을 전격 취하했다. 이후 26일 대한약사회의 중재로 건약은 대웅제약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가지 않는데 합의했다. 약의 효과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애초부터 법정에서 가려질 논쟁거리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학술적 대화로 풀어야 하는 것이었다.

 

의약품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2013년 건약이 발간한 “식후 30분에 읽으세요”에서는 우루사로 통칭되어 과장광고 되는 UDCA(ursodeoxycholic acid)에 대한 문제, 더 나아가 남용가능성이 높은 일반의약품 전반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목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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