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연대6]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여섯 번째 함께 하는 연대 사업으로는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서울시정신보건지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서울시정신보건지부의 조합결성부터 파업투쟁, 그리고 복귀해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까지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역사회와 연대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서로 교감하였고 서로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정신건강사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이야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1.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보건전문요원
27개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는 정신보건전문요원(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9~13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우울증 및 알콜 중독자, 자살시도자, 정신질환자의 입원 등 치료적 환경으로의 유입 및 퇴원 후 증상 관리는 물론 인간적인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공공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빈번하게 협박, 폭언, 폭력 및 성희롱을 경험하고 호루라기를 지참하는 등 심각한 안전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운영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