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소식

[re] 묵힌 약 자리 찾아 줍니다(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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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힌약 자리 찾아줍니다'
[앵커멘트]
혹시 댁에 이름 모를 약들 굴러다니는 경우 없으십니까?

먹자니 왠지 찜찜하고 버리자니 아까웠던 경험 아마 많으셨을 텐데요.

현재 전국 5백여 약국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김정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속이 더부룩해진 주부 김영자씨.

소화제 생각이 나 약통을 꺼냈습니다.

.

[녹취] '5분이 넘었는데..' '잘 모르겠어.'

약 찾기에 실패한 김씨.

알 수 없는 약들이 눈 앞에 쌓이자 새로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영자 주부] '내가 분명히 먹은 건데 잘 몰라.

뭔 약인지.

내가 먹어놓고도 모르는거야.'

의료지원 큰걸음 시민운동도 한발 앞으로

의료지원 큰걸음 시민운동도 한발 앞으로


△ 왼쪽부터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정상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손정석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고수정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김정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씨




한겨레신문사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보건의료단체연합) 및 종교단체가 함께 한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캠페인이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그동안 일반시민들과 단체들이 보내온 3억9천만원의 성금은 이라크 바그다드의 빈민촌과 병원에 보내진 의약품 구입과 진료활동 등에 쓰였다. 또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직접 의료진을 파견해 뉴바그다드 빈민촌에서 진료소를 설치해 진료활동을 벌였다. 진료활동은 지난 4월12일 김해룡(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정성훈(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무국장)씨의 첫 방문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약사,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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