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PPA 사건 이후 의약품 안전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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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9월 5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PPA 사건 이후 의약품 안전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2004년 PPA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약품 안전성 제도의 진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의약품의 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소비자, 환자)중심으로 전환한다고 수차례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은 작금의 현실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이번 토론회를 시발로 의약품 안전성 제도 개선 및 법령 정비를 하려고 합니다.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은 여러가지이나 주로 의약품의 허가사항, 시판 후 의약품 확보 방안, 약사법 개정을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되어서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임상시험 자료의 공개, 심사인력, 심사기관, 허가 기간 등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둘째로는 시판 후 의약품 안전성 확보방안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신약재심사, 의약품 재평가, 부작용 모니터링 등 3가지를 시판 후 약물 감시 체계의 핵심적인 과제로 설정하고 대안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의료사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메디케이션 에러에 대한 공론화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세째로는 의약품 안전성에 관련된 내용을 약사법에 담아 의약품의 안전을 도모하고 의약품 피해자를 구제하는 역할을 하게하며 더불어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번 토론회가 실제로 환자중심의 안전성 정책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발제문(의약품 허가 및 시판 후 의약품 확보방안)과 보조발제문(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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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사건 이후 의약품 안전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일시: 9월 5일(월) 오후 2시-4시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주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토론회 프로그램

사회 : 리병도(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회장)

2:00 - 2:10
 인사말 : 천문호(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
 격려사 :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2:10 - 2:40 발제
 주발제 : 의약품 허가 및 시판후 의약품 안전성 확보 방안
-신형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책국장)
 보조발제 :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사법 개정방안
-박정일 (변호사)

2:40 - 3:30 토론
 송재찬 (보건복지부 의약품 정책과장)
 박병주 (서울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정영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팀 책임연구원)
 김성은 (LG생명과학 의약정보팀 과장)
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3:30 - 4:00
 질의응답 및 좌중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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